[두피열 내리는 법] 탈모와 두피염을 예방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 10가지

탈모와 두피염을 예방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 10가지

 

탈모와 지루성 두피염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문제는 이미 진행 중인 탈모와 지루성 두피염은 완전하게 치료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든다면 이 문제를 개선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데요. 현대의학과 한의학에서는 탈모와 지루성 두피염의 원인 중 하나로 '두피열'을 이야기합니다. 높은 두피열이 두피를 자극해서 피지 분비를 촉진하고 모공을 막아 지루성 두피염을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 또한 손상된 모낭과 여러 염증이 모발을 가늘게 하고 심지어 모발을 빠지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오늘은 두피열을 낮춰 탈모와 두피염을 개선하고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 습관 10가지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 10가지

 

1. 꾸준한 하체 운동

업무 중에 꾸준히 할 수 있는 하체 운동은 '발뒤꿈치 들기'입니다. 발뒤꿈치를 최대한 들어 3~5초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열이 높아지는 이유 중 하나는 혈액이 빠르게 순환하지 않고 두피 쪽에 정체되기 때문인데요. 혈액 순환이 정체되면 두피로 공급되는 산소와 영양소가 줄어들면서 모발이 가늘어지고 윤기를 잃게 됩니다. 특히 현대인들은 많은 업무를 책상에 앉아서 진행하기 때문에 많은 혈액이 하체 쪽에 쏠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체와 하체의 혈액이 모두 정체되는 것입니다.

 

하체의 혈액을 상체 쪽으로 강하게 밀어주기 위해선 하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뒤꿈치 들기를 통해 강화시킨 종아리 근육이 원활한 혈액 순환을 위한 펌프 역할을 해줍니다.

 

2. 손대지 않기

지루성 두피염으로 인해 두피가 가렵거나 따가울 경우 무의식적으로 머리에 손을 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두피염과 상관없이 머리카락이나 두피를 손으로 만지는 습관을 가진 분들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깨끗한 얼굴 피부를 위해선 세안할 때를 제외하고 절대 자신의 얼굴에 손대지 말라!' 피부과 상담 중에 들을 수 있는 단골 조언이죠. 두피도 마찬가지입니다. 두피를 손으로 만지게 되면 손의 세균이 하루 동안 두피에 뒤덮인 먼지와 피지, 노폐물과 합쳐지기 때문입니다.

 

지루성 두피염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소독솜이나 휴지 등으로 염증 부위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만지는 습관은 건강한 두피를 위해 고치는 것이 현명하겠죠?

 

3. 미지근한 물 온도 유지

머리를 감을 경우 계절에 관계없이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두피열을 관리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한 뜨거운 물이나 뜨거운 날씨를 식히기 위한 차가운 물이 두피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급격한 두피의 온도 변화가 오히려 과도한 피지 분비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차가운 물로 시원해진 두피가 오히려 뜨거워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두피 건강을 위해 항상 미지근한 물에 머리를 감는 생활 습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꼼꼼한 노폐물 제거

모낭을 덮고 있는 먼지, 노폐물은 두피열 상승과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노폐물 제거를 위해선 손가락 아래쪽을 사용해서 부드럽게 문지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톱을 사용할 경우 두피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샴푸 전 미지근한 물에 1~2분간 머리를 담가 두피를 충분히 적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나 비누는 중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충분히 불린 두피를 천천히 부드럽고 꼼꼼하게 문질러주세요.

 

5. 머리 말리기

머리를 감은 후에는 반드시 머리를 말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가운 바람이 나오는 드라이기나 선풍기를 사용하거나 자연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드라이기는 건조 시간은 줄어들지만 두피를 건조하게 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의 습한 환경이 세균의 번식을 돕기 때문에 머리를 감은 후에는 반드시 머리를 말리는 생활 습관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6. 헤어 제품 최소화

왁스나 젤, 포마드, 스프레이 등은 두피의 호흡을 막는 대표적인 헤어 제품들입니다. 특히 땀과 같은 분비물이 많은 여름철에는 헤어 제품의 입자가 모낭을 막아 지루성 두피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두피가 걱정되신다면 헤어 제품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케줄 후에는 머리에 남은 헤어 제품을 꼼꼼하게 씻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타일도 중요하지만 두피 건강을 위해서 하루 정도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지내보는 건 어떨까요?

 

7. 꾸준한 두피 마사지

빗을 이용한 꾸준한 두피 마사지는 두피의 혈액 순환을 도와 두피열을 낮추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손을 이용한 마사지는 피하고 휴대하기 좋은 작은 빗이나 부드러운 지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천히 빗질을 하거나 끝부분을 이용해 상처가 나지 않도록 가볍게 두피를 두드려주세요.

 

8. 건강한 식습관 유지

혈액 순환과 관련된 두피열을 낮추기 위해선 콜레스테롤이 적은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콩이나 두유는 에스트로겐 수치를 높여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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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족욕과 반신욕

족욕과 반신욕은 체내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또한 땀으로 독소와 노폐물을 함께 배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두피에 정체된 혈액을 순환시켜 주며 탈모의 원인 중 하나인 피로 및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10. 일정하고 충분한 수면 시간 유지

두피열을 줄이고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현대인에게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는 요소 중 하나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방법에는 운동, 휴식, 명상 등이 있지만 이중 특히 중요한 것은 바로 수면입니다.

 

수면은 뇌의 긴장을 풀어주고 몸의 피로를 풀어주며 생체 리듬을 회복시켜 줍니다. 하루 6~8시간의 일정하고 충분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규칙적이고 부족한 수면으로 인한 피로와 쌓인 스트레스는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두피열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탈모와 지루성 두피염을 개선하고 예방할 수 있는 10가지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핵심은 스트레스 해소와 혈액 순환 개선입니다.

 

영원히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없다면 스트레스를 보완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탈모와 두피염이 걱정되신다면 오늘부터 작지만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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