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의 효능] 여름철에 수박을 먹는 7가지 이유

여름철에 수박을 먹는 7가지 이유

 

벌써 마트에는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수박은 크고 무거운 만큼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여름철에 왜 수박을 먹어야 하는지 그 이유 7가지와 기타 추가 정보 및 섭취 시 주의점에 대해서 정리하겠습니다.

 

<CONTENTS>

1. 여름철에 수박을 먹는 7가지 이유

2. 추가 정보 및 주의점

 

※ 다음, 네이버 백과사전과 나무위키의

정보를 참조해서 정리했습니다.

 


 

여름철에 수박을 먹는 7가지 이유 

 

1. 제철 과일이기 때문에

여름의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한 잦은 땀 배출로, 우리 몸의 수분과 염분, 비타민 등이 부족해지게 됩니다. 특히 염분은 몸속 체액의 산성도를 조절하는 중요한 무기물입니다. 따라서 염분 부족은 체액을 산성화 시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가 됩니다.

 

우리 몸은 약알칼리(PH 7.4)의 체내 산도를 유지하려 합니다. PH 7.3 이하가 되면 몸속 장기나 조직의 기능과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소화기능과 면역력의 문제, 피로감 등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몸이 노화될수록 체내가 산성화 되어 나잇살이 늘어나거나 떨어진 면역력으로 인해 감기 등의 질병에 쉽게 노출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인의 체내 산성화는 자연스러운 노화와는 다르게 불규칙한 생활 습관, 산성 식품 섭취의 증가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땀 배출이 많은 여름철은 그 정도가 더욱 심해집니다.

 

산성화 된 몸을 중화시키기 위해선 수분과 미네랄, 비타민, 균형 있는 알칼리성 식품 섭취가 중요합니다. 과일과 채소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반대로 육류와 생선, 밀가루 등은 대표적인 산성 식품입니다.

 

여름 과일은 대부분 알칼리성 식품에 속합니다. 참외, 수박, 토마토, 복숭아, 포도, 베리류, 매실 등이 대표적인 여름 제철 과일입니다. 제철 과일 섭취는 몸속 산도를 회복시켜 우리 몸의 항상성 유지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2. 수분 공급과 이뇨 작용

더운 여름철에는 수분을 꾸준히 섭취하지 않으면 어지럼증으로 대표되는 탈수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수박 섭취를 통해 수박의 92%를 구성하고 있는 수분과 기타 미네랄, 비타민, 섬유질까지 한꺼번에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하나인 아르지닌(arginine)은 분해를 거쳐 오르니틴(ornithine)을 생성하고, 오르니틴은 시트룰린으로, 시트룰린은 다시 아르지닌으로 반복 재생됩니다.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요소는 오줌으로 배출됩니다.

 

따라서 수박 섭취로 인해 증가하는 몸속 수분과 시트룰린은 이뇨 작용을 촉진시킵니다. 이로 인해 신장 기능을 개선해주고 신장 결석 등의 신장 관련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몸속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을 줍니다.

 

3. 피부미용 효과

수박에는 피부와 점막의 기능을 조절하는 비타민A와 콜라겐 합성을 돕는 비타민C가 함유돼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A는 눈 건강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수박을 통한 수분과 비타민 섭취는 피부를 더욱 생기 있게 해 줍니다.

 

수박이나 토마토 등에 많이 함유된 리코펜(lycopene)은 항산화 기능으로 피부 노화를 억제합니다. 피부 속 산화 물질을 제거해주는 리코펜(라이코펜)은, 태양이 강한 여름철에 자외선의 노출로 빠르게 고갈되기 때문에 수박 등의 섭취로 리코펜을 꾸준히 보충해주면 피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박의 껍질을 얇게 잘라서 천연 팩으로 활용하면 더운 날씨로 인해 높아진 피부 온도를 진정시키고 피부 속 수분도 충전할 수 있습니다.

 

 

4. 다이어트 효과

수박은 100g당 20~30kcal의 낮은 칼로리를 갖고 있으며 수분과 당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섭취 시 높은 포만감을 줍니다.

 

수박 속의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수박은 몸속의 체지방 축적을 막아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대표적인 여름철 건강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박에 함유된 비타민B 복합체의 하나인 콜린(choline)은 지방간의 예방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5. 근육통 완화

위에서 설명한 시트룰린으로 인해 증가하는 세포 내의 아르지닌은 산화질소(NO)를 생성합니다. 이 산화질소는 면역 작용 및 혈관 확장 등에 관여하는 화합물입니다. 또한 수박 속의 칼륨은 나트륨 배출 외에도 근육을 이완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수박의 섭취는 근육통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보디빌더 선수들은 혈관 확장을 위해 시트룰린이 함유된 약을 섭취해서 운동의 효과를 높이기도 합니다. 효과를 위해선 운동 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심혈관 질환 및 암 예방

시트룰린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혈압을 낮춰줍니다. 또한 혈관의 탄력을 높여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수박이 천연 비XX라로 불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리코펜은 암세포를 성장시키는 IGF(insulin like growth factors)인자를 억제시키기 때문에 항암효과에 필요한 성분입니다. 수박은 토마토보다 1.5배 더 많은 리코펜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7. 노화 예방

항산화물질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해서 산화 작용으로 인한 세포의 노화를 예방해줍니다. 수박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항산화물질 중 하나로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됩니다. 리코펜은 베타카로틴보다 항산화 효과가 2배 더 뛰어납니다.

 


 

추가 정보 및 주의점

 

1. 숙취 음료

아르지닌은 에탄올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수박쥬스는 숙취를 업애기 위한 해장 료로 좋습니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는 음주 후의 갈증을 없애주고, 리코펜은 몸속의 독소들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서양에서 숙취를 해결하기 위해 토마토쥬스를 마시는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2. 주의점

수박은 수분 함유량이 많고 포만감이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지만 높은 수분 함량과 이뇨 작용을 돕는 효과 때문에 잦은 소변 배출로 금방 허기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로 활용할 경우 적은 양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박의 높은 당분은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당뇨 환자의 경우 섭취량을 조절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여름철 제철 과일인 수박을 먹어야 하는 7가지 이유와 숙취 음료로서의 수박, 섭취 시 주의점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수많은 영양분들은 하나같이 사람 몸에 좋은 것뿐입니다. 우리 주위엔 건강을 위한 수많은 정보들이 존재하고 원하는 과일 등의 식품을 섭취할 수 있을 만큼 경제적인 수준도 높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건강 문제로 인해 병원을 찾는 사람은 여전히 많다는 것을 보면 수많은 정보에서 말하는 효능과 효과들이 무색해지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올바른 지식과 올바른 음식 섭취는 우리 건강을 위한 필수 과정 중 하나겠죠? 오늘은 마트에서 맛있는 수박을 하나 구입해보세요.

 

8. 여름철에 수박을 먹는 가장 큰 이유는 여름철 수박이 가장 싸고 맛있기 때문입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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