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 버즈 F2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장단점 및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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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 버즈 F2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무선 이어폰의 역할에 충실한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고 계신가요? 고가의 무선 이어폰이 부담되신다면 비교적 저렴한 제품을 먼저 경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경험을 픽스 버즈 F2로 부담 없이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버즈 F2는 3~5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비교적 저렴한 제품입니다. 여러 판매처를 비교하신 후 최대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셨으면 좋겠네요. 또한 할인 행사를 자주 진행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그 기간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LED 표시등이 위쪽에 위치하도록 착용하세요. 표시등 아래에 터치 센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부분-명칭-착용법
부분 명칭 및 착용법

오늘은 직접 구입해서 사용해 본 이 제품의 장단점과 사용법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CONTENTS>
픽스 버즈 F2 XWS-102
1. 장단
2. 단점
3. 사용법
4. 기타 사양
5. 구성품

 

 

픽스 버즈 F2 XWS-102

장점

  • 평범하지만 준수한 음질
  • 선명한 통화 품질
  • 안정적인 스마트폰 연결
  • 세련된 디자인
  • 가벼운 착용감
  • 오래가는 배터리
  • 숫자로 표시되는 배터리 상태

 

평범하고 준수한 음질입니다. 중저음에 비해 고음과 보컬이 조금 강조되는 느낌이며, 비교적 선명한 음질을 들려줍니다.

 

통화 시 음질 역시 오디오 음질과 마찬가지로 선명합니다.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는 듯 약간의 거리감 있지만 불편함을 느낄 정도는 아닙니다.

 

스마트폰과 페어링 후 사용 시 빠른 블루투스 연결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어버드 사용 중 오디오나 전화가 끊기거나 연결 상태가 불안정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둥글고 미끈한 디자인은 호불호가 거의 없는 무난하고 세련된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편안함보다 가벼운 착용감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습니다. 실제로 한쪽 이어버드의 무게는 4g으로 상대적으로 가볍습니다. 편안함과 거리가 있는 이유는 이어팁 재질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에어팟 프로가 부드러운 이어팁 하나로 착용감을 높인 것과 반대라고 할 수 있죠.

 

고가의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처럼 여러 가지 보조 기능 없이 단순하게 이어폰의 역할만 하기 때문에 배터리의 수명이 긴 것은 당연합니다. 

 

충전 케이스에서 배터리 상태를 숫자로 보여주는 점은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LCD 디스플레이의 퀄리티가 높진 않지만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하는 소소한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점

  • 답답함과 귀울림
  • 자체 앱 지원 불가
  • 터치 센서 끄기 설정 부재
  • 착용 감지 센서 부재
  • 촌스러운 음성 알림
  • 불안정한 PC 연결
  • 이어버드 LED 표시등
  • 미끄럽고 가벼운 재질

 

외부 소리를 받아들이는 마이크가 따로 없기 때문에 착용 시 매우 답답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답답함과 고음 위주의 선명한 음질이 합쳐지면 귀 안의 울림이 너무 커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자체 앱이 없기 때문에 기본 설정값을 변경할 수 없습니다. 특히 터치 센서를 끄는 기능이 없는 것이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버즈 F2의 경우 둥근 디자인 때문에 의도치 않게 터치 센서를 건드릴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착용 감지 센서가 없기 때문에 오디오 사용 중 이어버드를 귀에서 빼더라도 오디오는 계속 재생됩니다. 귀에서 뺀 상태에서도 이어버드 터치 기능이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오래전 블루투스 이어폰의 감성이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바로 촌스러운 알림 메시지 때문입니다. 효과음으로 대체된 다른 제품과 달리 전원 켜짐, 블루투스 접속과 같은 이어버드 상태를 영어 알림 메시지로 직접 알려줍니다.

 

PC와의 연결은 불안정합니다. 끊김이 자주 발생하고 PC와의 거리에 따라 불안정성은 증가합니다. 가끔 안정적으로 재생되는 경우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연결이 불안정하네요. 윈도 10-동글이 4.0 기준입니다.

 

상황에 따라 파란색, 빨간색으로 변하는 이어버드의 LED 표시등 역시 옛날 블루투스 이어폰의 감성이라고 생각합니다. LED 점등 시 내부 불빛이 이어버드 표면에 비치는 점도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미끄러운 재질과 둥글고 가벼운 디자인 때문에 떨어뜨릴 위험이 큽니다. 또한 그립감이 거의 없기 때문에 충전 케이스에서 이어버드를 꺼낼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사용법

음성 알림 종류

  • Power on/Ready to pair : 충전 케이스에서 이어버드 꺼낼 때 
  • TWS connected : 양쪽 이어버드를 모두 꺼낸 후 양쪽 자동 연결 시
  • Bluetooth connected : 페어링 된 기기와 블루투스 연결 시
  • Bluetooth disconnected : 페어링 된 기기와 블루투스 연결 해제 시

 

스마트폰 페어링

  • 스마트폰 블루투스 켜기
  • 충전 케이스에서 양쪽 이어버드 꺼내기
  • 연결 가능 기기 중 XWS-102 선택/등록
  • Bluetooth connected 음성/페어링 완료

 

PC 페어링

  • 충전 케이스에서 양쪽 이어버드 꺼내기
  • 윈도우 화면 우측 하단 알림 센터 열기
  • 동글이 설치-블루투스 ON 확인
  • 연결 버튼 클릭
  • 연결 가능 기기 중 XWS-102 선택/등록
  • Bluetooth connected 음성/페어링 완료

 

스마트폰 연결/해제

  • 연결 : 스마트폰 블루투스 켜기
  • 한쪽 또는 양쪽 이어버드를 충전 케이스에서 꺼내면 자동 연결
  • Bluetooth connected 음성
  • 해제 : 스마트폰 블루투스 끄기
  • 이어버드를 충전 케이스에 넣으면 연결 해제

 

PC 연결/해제

  • 연결 : PC 블루투스 ON 확인
  • 한쪽 또는 양쪽 이어버드를 충전 케이스에서 꺼내면 자동 연결
  • Bluetooth connected 음성
  • 해제 : 설정(WIN+I)-블루투스 및 기타 디바이스-오디오-연결 끊기
  • 이어버드를 충전 케이스에 넣으면 연결 해제

※ 한쪽 이어버드만 연결해서 사용 가능합니다. 오디오 사용 중 나머지 한쪽 이어버드를 충전 케이스에서 꺼내면 양쪽 이어버드가 빠르게 연결됩니다. 스마트폰, PC 모두 동일합니다.

 

 

터치 패널 사용법

탭 1(좌우 동일)
오디오 : 재생/정지
전화 : 받기/끊기

탭 2
오른쪽 : 다음 곡
왼쪽 : 이전 곡

탭 3
오른쪽 : 볼륨 올림
왼쪽 : 볼륨 내림

길게 누르기(좌우 동일)
오디오 : 음성 지원 호출
전화 : 거절

 

 

기타 사양

  • 블루투스 5.1
  • IPX4 등급 생활 방수
  • 완전 충전까지 1시간
  • 케이스 충전 2~2.5회
  • 케이스 충전 포함 최대 30 시간 사용

 

구성품

  • 좌우 이어버드
  • 충전 케이스
  • C타입 충전 포트(30cm)
  • S/M/L 이어팁(실리콘)
  • 사용자 설명서
  • 카드 보증서

 


 

지금까지 픽스의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버즈 F2의 장단점과 사용법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기본적인 블루투스 이어폰 역할에 충실한 제품이며, 안정적인 연결, 준수한 오디오와 통화 음질만으로도 3~5만 원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쉬운 점이 많지만 부담 없이 무선 이어폰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되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하실 내용>

[WF-1000XM4 장단점 및 사용법]

[갤럭시 버즈 프로 장단점 및 사용법]

[갤럭시 버즈 2 장단점 및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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