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올 때 반드시 지켜야하는 5가지 생활 습관

눈 올 때 지켜야하는 5가지 생활 습관

 

눈이 올 때 마냥 기분이 좋으신가요? 아니면 걱정되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각자 눈올 때 대처하는 생활 습관이 있으실 텐데요. 오늘은 제가 실천하는 눈 올 때 지키면 좋은 5가지 생활 습관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만약 아래 내용을 실천하고 계시지 않으셨다면 반드시 실천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다음, 네이버 백과사전,

나무위키를 참조했습니다.

 

5가지 생활 습관

1. 우산 준비하기

산성눈, 미세먼지눈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눈은 비보다 천천히 낙하하기 때문에 대기 중의 오염물질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함유하게 됩니다. 특히 문제 되는 것은 공기 중의 초미세먼지와 황산염과 같은 각종 유해 물질들입니다.

 

또한 오염물질을 포함한 눈은 녹지않고 땅 위에 중첩되면서 그 오염 정도가 심해집니다. 눈이 내린 풍경은 눈으로 보기엔 낭만적인 동화 같지만 현실은 매우 다르죠. 현실은 미세먼지와 유해 물질이 농축된 얼음덩어리입니다.

 

특히 눈이 머리에 닿을 경우 탈모 방지를 위해 그동안 공들인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습니다. 손으로 눈을 만져 피부에 닿는 경우도 마찬가지죠. 내린 눈을 만질 때는 반드시 장갑을 착용하시고 노출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기 예보를 참고하셔서 반드시 우산을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산이 없다면 비를 피하는 방법과 똑같은 방법으로 소중한 모발을 보호해주세요.

 

2. 패션은 두고오기

눈에 젖은 구두나 가방에 얼룩이 생기는 것을 경험하신 적이 있나요? 우산 준비와 함께 가장 아끼는 옷과 가방, 구두 등의 신발은 다시 넣어두세요. 눈의 농축된 오염 물질이 아끼는 패션 아이템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도로 주변이나 보도를 걸을 경우 염화칼슘이 옷과 가방 등에 튀는 경우가 많은데요. 염화칼슘은 싸고 빠르게 물의 어는점을 낮춰주기 때문에 제설 작업의 최애템으로 사용되죠.

 

문제는 제설 작업으로 사용되는 공업용 염화칼슘은 피부나 가죽 등에 닿을 경우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가죽을 손상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 염화칼슘에 닿은 가죽은 형태가 작아지면서 주름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가 올 때 아끼는 가방이나 옷이 젖지 않도록 온 신경을 쓰면서 눈이 올 때는 눈을 맞고 가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이론상으로는 반대로 행동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아끼는 패션 아이템을 보호하기 위해선 오히려 눈이 내릴 때 우의를 입는 것이 바람직하죠.

 

또한 눈이 내리는 날은 토트백보다는 백팩을 착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패션보다는 양 팔이 자유로운 상태로 안전에 유의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3. 선크림 바르기

선크림을 사계절 내내 발라야 하는 이유는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자외선(UV)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인데요.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겨울철에 지구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양은 사계절 중 가장 적습니다.

 

눈이 내린 풍경은 눈이 시릴 정도로 아름답죠. 문제는 눈이 계속 시리다가 일시적으로 시력이 마비되는 설맹에 걸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스키장에서 반드시 고글을 써야 하는 이유입니다. 또한 하얀 눈은 대부분의 빛을 반사하기 때문에 눈이 내린 날은 평소보다 자외선에 신경 써야 합니다.

 

선크림을 고르기 위해선 SPF와 PA라는 두 가지 수치를 이해해야 합니다. SPF는 선탠 효과가 있는 자외선B(UVB), PA는 비타민D를 합성하는 자외선A(UVA)를 차단하는 정도를 의미합니다.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에 대응하기 위해선 SPF 30~50, PA++ 이상의 선크림을 고르셔야 합니다. 여름철 해변 다음으로 자외선 강도가 센 곳이 스키장이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세요. 또한 눈을 보호하기 위해선 선글라스 착용도 잊지 마세요.

 

사계절 내내 선크림을 바르는 이유▼

 

[선크림 상식] SPF? PA? 자외선? 사계절 내내 썬크림을 바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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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노우 체인 준비하기

평소 운전을 자주 하시는 분이라면 스노우 체인은 필수 아이템입니다. 물론 스노우 타이어까지 준비하시면 더욱 좋겠죠?

 

후륜 구동 차량의 경우 눈 길에서 힘을 못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내린 눈이 쌓이고 얼어붙으면 4륜 구동 차량도 힘을 못쓰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아우디 콰트로(Quattro) 조상님이 오셔도 안됩니다.

 

겨울철엔 쉽게 탈부탁이 가능한 우레탄 재질의 벨트형 스노우 체인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세트당 약 ₩60,000~100,000 정도의 가격으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미끄럼을 방지용 스프레이 체인도 있지만 일반 체인에 비해 성능이 많이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차량 안전과 함께 보행 안전도 생각하신다면 도시형 아이젠을 착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신발 하단에 간단하게 착용하는 신박한 아이템인데요. 등산용 아이젠에 비해 크기가 작고 미관상 나쁘지 않습니다. 한 세트에 ₩5,000~20,000까지 다양합니다.

 

5. 세차하기

폭설이 내리면 제설 차량이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엄청난 양의 공업용 염화칼슘 뿌리기입니다.

 

염화칼슘의 가장 큰 단점은 부식 작용입니다. 피부와 가죽 제품은 물론이고 콘크리트 역시 염화칼슘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부식되기도합니다. 염화 칼슘을 자주 뿌리는 도로 주변의 토양이 알칼리화돼어 가로수가 죽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제설 작업을 마친 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의 하부는 염화 칼슘에 직접적으로 오염되는 부분입니다. 녹방지를 위한 꼼꼼한 코팅이 돼있다고 하더라도 차량 하부의 금속 재질이 염화칼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죠.

 

자동차 애호가 분들은 눈이 그치면 차량 하부 세차에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차량 하부는 서브 프레임과 같이 운행 시 직접 하중을 받는 부분이기 때문에 더욱 꼼꼼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차량 세차와 마찬가지로 눈이 내린 날 입은 옷과 신발 등은 물수건이나 티슈 등으로 반드시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눈에 노출된 피부 역시 최대한 빨리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눈 올 때 지켜야 할 5가지 생활 습관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눈이 내리는 날에는 낭만적인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현실적으로 필요한 생활 습관을 실행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모두 안전 운전, 안전 보행하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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