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전 세계 나라별 인구수와 인구밀도 순위 정리. 대한민국은 몇 위?
- 마사장이야기
- 2021. 5. 11.
5천만 인구를 자랑하는 작지만 강한 나라 대한민국! 우리나라의 총인구수는 세계 몇 등일까요? 작은 땅에 많은 인구가 모여 살지만 실제로 우리보다 빽빽하게 사는 나라도 많지 않을까요?
대한민국은 전 세계 나라 중 인구수 28위, 인구밀도 23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상하신 순위와 비슷하신가요?
그렇다면 우리보다 인구수가 많거나 더 빽빽한 나라는 어디일까요? 오늘은 전 세계 나라별 인구수와 인구밀도 순위를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CONTENTS>
1. 나라별 인구수 순위
1-1. 1-10위
1-2. 11-50위
1-3. 51-100위
2. 나라별 인구밀도 순위
※ world population review 2021 통계 자료를 참조했습니다. 다른 통계 수치와 다를 수 있습니다.
나라별 인구수 순위
1-10위
대부분의 국가가 아시아 대륙에 포함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시아 대륙은 전 세계 인구 약 78억 명의 60%인 약 46억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곳입니다.
물론 통계 상의 아시아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이 위치한 동아시아와 이스라엘,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위치한 서아시아를 모두 포함한 광범위한 대륙을 의미합니다.
1위. 중국
1,444,216,107명
2위. 인도
1,393,409,038명
3위. 미국
332,915,073명
4위. 인도네시아
276,361,783명
5위. 파키스탄
225,199,937명
6위. 브라질
213,993,437명
7위. 나이지리아
211,400,708명
8위. 방글라데시
166,303,498명
9위. 러시아
145,912,025명
10위. 멕시코
130,262,216명
중국은 2020년 대비 0.34%, 인도는 0.97%의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2026년에 인도의 인구수가 중국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의 인구수는 2030년에 약 15억 명에 도달할 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도의 인구수는 2060년에 약 17억 명에 도달한 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러시아는 상위 10위 국가 중 유일하게 인구 증가율 -0.02%를 기록하며 작년 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990년대에 약 1억 4천8백만 명의 인구수를 기록한 후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는 가장 인구 증가율이 높은 나라 중 하나이며 2060년에 약 5억 명의 인구수로 전체 3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꾸준한 증가로 인구수 7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기도 합니다.
11-50위
11위. 일본
126,050,804명
12위. 에티오피아
117,876,227명
13위. 필리핀
111,046,913명
14위. 이집트
104,258,327명
15위. 베트남
98,168,833명
16위. 콩고
92,377,993명
17위. 터키
85,042,738명
18위. 이란
85,028,759명
19위. 독일
83,900,473명
20위. 타이(태국)
69,950,850명
21위. 영국
68,207,116명
22위. 프랑스
65,426,179명
23위. 탄자니아
61,498,437명
24위. 이탈리아
60,367,477명
25위. 남아프리카공화국
60,041,994명
26위. 케냐
54,985,698명
27위. 미얀마
54,806,012명
28위. 대한민국 ★
51,305,186명
29위. 콜롬비아
51,265,844명
30위. 우간다
47,123,531명
31위. 스페인
46,745,216명
32위. 아르헨티나
45,605,826명
33위. 수단
44,909,353명
34위. 알제리
44,616,624명
35위. 우크라이나
43,466,819명
36위. 이라크
41,179,350명
37위. 아프가니스탄
39,835,428명
38위. 캐나다
38,067,903명
39위. 폴란드
37,797,005명
40위. 모로코
37,344,795명
41위. 사우디아라비아
35,340,683명
42위. 우즈베키스탄
33,935,763명
43위. 앙골라
33,933,610명
44위. 페루
33,359,418명
45위. 말레이시아
32,776,194명
46위. 모잠비크
32,163,047명
47위. 가나
31,732,129명
48위. 예멘
30,490,640명
49위. 네팔
29,674,920명
50위. 베네수엘라
28,704,954명
탄자니아, 케냐, 수단, 가나 등 아프리카 국가의 인구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2050년 이후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의 인구수 순위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1억 명이 넘는 인구 대국인 일본은 2020년 대비 -0.34%의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2010년대 인구수 정점을 찍은 후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탈리아 -0.06%, 스페인 -0.02%, 우크라이나 -0.61%, 폴란드 -0.13%의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인구수는 2020년 대비 0.07% 증가했지만 현재 인구수를 최대치로 보고 있으며 2030년 이후 전체 인구가 꾸준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1-100위
51위. 마다가스카르
28,427,328명
52위. 카메룬
27,224,265명
53위. 코트디부아르
27,053,629명
54위. 북한
25,887,041명
55위. 호주
25,788,215명
56위. 니제르
25,130,817명
57위. 대만(타이완)
23,855,010명
58위. 스리랑카
21,497,310명
59위. 부르키나파소
21,497,096명
60위. 말리
20,855,735명
61위. 말라위
19,647,684명
62위. 칠레
19,212,361명
63위. 루마니아
19,127,774명
64위. 카자흐스탄
18,994,962명
65위. 잠비아
18,920,651명
66위. 시리아
18,275,702명
67위. 과테말라
18,249,860명
68위. 에콰도르
17,888,475명
69위. 세네갈
17,196,301명
70위. 네덜란드
17,173,099명
71위. 캄보디아
16,946,438명
72위. 차드
16,914,985명
73위. 소말리아
16,359,504명
74위. 짐바브웨
15,092,171명
75위. 기니
13,497,244명
76위. 르완다
13,276,513명
77위. 베냉
12,451,040명
78위. 부룬디
12,255,433명
79위. 튀니지
11,935,766명
80위. 볼리비아
11,832,940명
81위. 벨기에
11,632,326명
82위. 아이티
11,541,685명
83위. 남수단공화국
11,381,378명
84위. 쿠바
11,317,505명
85위. 도미니카공화국
10,953,703명
86위. 체코
10,724,555명
87위. 그리스
10,370,744명
88위. 요르단
10,269,021명
89위. 아제르바이잔
10,223,342명
90위. 포르투갈
10,167,925명
91위. 스웨덴
10,160,169명
92위. 온두라스
10,062,991명
93위. 아랍에미리트
9,991,089명
94위. 타지키스탄
9,749,627명
95위. 헝가리
9,634,164명
96위. 벨라루스
9,442,862명
97위. 파푸아뉴기니
9,119,010명
98위. 오스트리아
9,043,070명
99위. 이스라엘
8,789,774명
100위. 스위스
8,715,494명
그 나라의 인구수는 국가의 생산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자원 중 하나입니다. 개인이 가진 지적 잠재능력까지 고려한다면 더욱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개인이 부자인 나라로 자주 언급되는 북유럽 국가인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의 인구수는 서울특별시 전체 인구(9,967,677명)와 비슷하거나 적습니다.
국가
인구수-1인당 GDP
노르웨이
5,465,630명-$7만 5천
스웨덴
10,160,169명-$5만 2천
핀란드
5,548,360명-$4만 8천
덴마크
5,813,298명-$5만 9천
※ 대한민국
51,265,844명-$3만 2천
특히 1인당 GDP가 약 $11만 5천(약 ₩1억 3천만)으로 압도적인 세계 1위인 룩셈부르크의 인구수는 634,814명입니다. 약 66만 명이 사는 서울특별시 송파구의 인구보다 적습니다.
북유럽 국가와 룩셈부르크가 적은 인구수를 가졌음에도 부자 나라인 이유는 에너지나 제약, 해양조선 분야와 같은 고부가 가치 산업에 집중하기 때문인데요.
인구수 5천만의 인구 강국임과 동시에 제약과 조선 등의 고부가 가치 기술력을 가진 국가인 우리 대한민국이 지향해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구수와 함께 고려해야 될 요소가 바로 인구밀도입니다! 인구밀도는 인구수에 비해 상대적인 수치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인구밀도가 우리의 생활환경에 직접적으로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라별 인구밀도 순위
※ 1/k㎡는 1제곱킬로미터 면적 당 1명이 거주한다는 의미입니다. 괄호 속의 k㎡ 수치는 해당 국가의 국토 면적입니다.
순위. 국가
인구밀도(국토 면적)
1위. 마카오
21,348/k㎡(30k㎡)
2위. 모나코
19,482/k㎡(2k㎡)
3위. 싱가포르
8,175/k㎡(710k㎡)
4위. 홍콩
6,736/k㎡(1,104k㎡)
5위. 지브롤터
5,617/k㎡(6k㎡)
6위. 바레인
2,145/k㎡(765k㎡)
7위. 몰디브
1,770/k㎡(300k㎡)
8위. 몰타
1,394/k㎡(316k㎡)
9위. 신트마르턴
1,247/k㎡(34k㎡)
10위. 버뮤다
1,158/k㎡(54k㎡)
11위. 방글라데시
1,105/k㎡(147,570k㎡)
12위. 팔레스타인
801/k㎡(6,220k㎡)
13위. 바티칸
799/k㎡(1k㎡)
14위. 세인트마틴섬
717/k㎡(53k㎡)
15위. 마요트섬
712/k㎡(374k㎡)
16위. 바베이도스
668/k㎡(430k㎡)
17위. 대만(타이완)
657/k㎡(36,193k㎡)
18위. 레바논
656/k㎡(10,452k㎡)
19위. 모리셔스
622/k㎡(2,040k㎡)
20위. 아루바
591/k㎡(180k㎡)
21위. 산마리노
555/k㎡(61k㎡)
22위. 나우루
512/k㎡(21k㎡)
23위. 대한민국 ★
511/k㎡(100,210k㎡)
※ 여의도 면적 : 3k㎡
※ 제주도 면적 : 1,847k㎡
인구밀도가 높은 대부분의 국가들은 도시 공화국인 바티칸(Vatican City), 산마리노( San Marino) 또는 카리브해 섬인 신트마르턴(Sint Maarten), 세인트마틴섬(Saint Martin), 아루바(Aruba), 오세아니아 미크로네시아에 위치한 나우루(Nauru)등입니다.
우리나라의 면적은 10만 k㎡(약 1,000만 ha)로 국토 면적 순위 109위에 위치합니다. 인구밀도가 높은 나라 중 우리보다 큰 국토 면적을 가진 나라는 방글라데시(14만 7천 k㎡, 약 1,470만 ha)가 유일합니다.
인구밀도 상위 1-23위 중, 대한민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약 $1조 6천억으로 가장 높으며 1인당 GDP는 약 $3만 2천으로 싱가포르 약 $6만 5천, 홍콩 $4만 8천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주요 나라와 비교해보면 대한민국의 인구밀도가 매우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8위. 인도
416/k㎡(3,287,590k㎡)
36위. 일본
336/k㎡(377,930k㎡)
49위. 영국
278/k㎡(242,900k㎡)
57위. 룩셈부르크
238/k㎡(2,586k㎡)
60위. 독일
234/k㎡(357,114k㎡)
65위. 나이지리아
218/k㎡(923,768k㎡)
67위. 북한
213/k㎡(120,538k㎡)
68위. 스위스
208/k㎡(41,284k㎡)
70위. 이탈리아
201/k㎡(301,336k㎡)
80위. 중국
148/k㎡(9,706,961k㎡)
94위. 프랑스
118/k㎡(551,695k㎡)
116위. 스페인
92/k㎡(505,992k㎡)
144위 멕시코
65/k㎡(1,964,375k㎡)
174위. 미국
35/k㎡(9,372,610k㎡)
186위. 브라질
25/k㎡(8,515,767k㎡)
193위. 스웨덴
22/k㎡(450,295k㎡)
200위. 뉴질랜드
18/k㎡(270,467k㎡)
203위. 노르웨이
17/k㎡(323,802k㎡)
214위. 러시아
9/k㎡(17,098,242k㎡)
222위. 캐나다
4/k㎡(9,984,670k㎡)
227위. 호주
3/k㎡(7,692,024k㎡)
약 14억 명이 거주하는 인도의 인구밀도는 넓은 국토 면적으로 인해 우리보다 다소 낮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국토 면적 1위 러시아, 4위 미국, 5위 브라질의 경우 인구수 상위 10위에 포함되는 인구 강국이지만 넓은 영토 덕분에 인구 밀도는 극도로 낮은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전 세계 나라별 인구수와 인구밀도 순위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싱가포르, 홍콩 같은 국토가 작지만 경쟁력 있는 도시 국가와 적은 인구수를 가졌지만 부자 나라인 북유럽 국가들처럼 큰 땅과 많은 인구수가 그 나라의 능력을 결정짓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미국에 대한민국의 영토 크기와 비슷한 군사 장비 테스트 구역이 있다는 기사를 보고 그들이 왜 강대국이 될 수밖에 없는지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높은 인구수와 인구밀도를 생각하면 우리 국민들은 불리한 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앞으로 경쟁 국가들보다 빽빽한 것을 장점으로 생각하고 노동 시장을 개선하고 우리가 가진 생산력을 고부가 가치 산업 분야에 집중한다면 GDP 상위 선진국을 뛰어넘는 경쟁력 있는 국가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정보가 여러분들이 여러 가지 유용한 지식을 쌓는데 도움됐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하실 내용>